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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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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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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陰陽五行) 도 먼저 설명드린 사주팔자(四柱八字)란 말과 같이 같은 말의 중복적인 표현입니다. 즉 오행음양을 좀 더 확장한 개념으로 음양과 같은 표현입니다.

음양과 오행 모두 천지대자연(天地大自然)의 시간적 흐름을 표현한 말입니다.  양(陽)밖을 향하여 발산하는 기운이고  음(陰)안으로 수렴하는 기운입니다.

이런 양의 운동성이 자연현상으로 드러나는 것이 하루중에 아침과 점심까지의 시간이고 일년중에 봄과 여름까지의 시간입니다. 이 때는 양의 운동성이 지배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음의 운동성이 자연현상으로 드러나는 것이 하루중에 저녁과 밤의 시간이고  일년중에 가을과 겨울의 시간입니다.

이렇게 대자연은 음운동과 양운동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존재합니다.  木火土金水  오행(五行)은 이 음양운동을 더 확장해서 설명한 것으로 같은 개념입니다.  오행(五行)에서 이 行이라는 글자가 의미하듯이, 오행은 나무,물,쇠 등 다섯가지 사물이 아니고 시간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木火는 양운동의 시간 즉 자연현상으로 木이 아침, 봄이고 火는 낮,여름입니다.​   金水는 음운동의 시간 즉 자연현상으로 金이 저녁, 가을이고 水는 밤, 겨울입니다.​

그리고 土는 대자연이 양운동에서 음운동으로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조절하는  기운을 가진 시간으로 하루중에 낮과 저녁의 중간쯤의 시간이고 일년중에 장하(長夏) 늦여름의 시간입니다.  토는  음과 양의 중간에서 서로 다른 이질적인 기운을 조절하고 중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사람도 대자연의 일부이므로 당연히 이 대자연 음양운동 법칙의 지배를 받고  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세상의 복잡다단한 일들도 결국 이 대자연 음양오행운동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

​나름대로 음양오행의 이치를 잘 깨우치면 사람과 세상의 일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통찰을 얻게 됩니다.

복잡하게 보려면 한없이 복잡하지만 핵심을 잡으면 또 간단합니다. 결국 음양(陰陽)입니다.

 현대작명역학원 원장  김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