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신살(神殺)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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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성

십이신살(十二神殺)은 연지(年地)를 중심으로 보는데 때로는 일지(日地)를 기준으로 보기도 합니다. 12신살이론은 앞에 설명한 12운성 이론과 마찬가지로 삼합론(三合論)에서 파생된 이론입니다.

지살(地殺) : 새로운 땅을 밟는 기운입니다. 새로운 일 시작이나 이주, 변동, 먼거리 출타가 많습니다. 역마살이 타의적인 변동이라면 지살은 자의(自意)적입니다.

연살(年殺) : 도화살(桃花殺)이라고도 합니다. 남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능력입니다. 재능으로도 작용하고 때로는 소모, 유흥으로도 작용합니다.

월살(月殺) : 타인의 희생에 따른 부가이익을 말합니다. 뜻하지 않은 소득 등이 있읍니다.

망신(亡身) : 감추어져 있던 것이 드러나는 작용이 있습니다. 구설, 잡음으로도 나타납니다.

장성(將星) : 자기 뜻을 제대로 펼쳐내는 시기입니다.

반안(攀鞍) : 큰 세력의 후원으로 필요한 것을 수월하게 얻고 편하게 누리는 모양입니다.

역마살(役馬殺) :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움직여야 되는 상태입니다. 사업 및 주거의 이주 변동이 많습니다.

육해살(六害殺) : 외부 환경에 의하여 자기 활동성을 줄여야만 되는상태. 그로 인한 여러 고초가 있습니다.

화개살(華蓋殺) : 그동안 넓게 벌려 왔던 일을 정리정돈 마무리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겁살(劫殺) : 재산상의 손실 또는 질병, 돌발사고 등의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재살(災殺) : 수옥살(囚獄殺)이라고도 하며 외부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꼼짝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천살(天殺) :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나를 드러낼 시기가 오고 있으나 아직은 일러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12신살 예시

범띠, 말띠, 개띠 (寅午戌生)가 원숭이 띠해(申年)가 오면 역마살을 만나니 이주 및 변동이 많습니다.

현대작명역학원 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