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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친] 상관(傷官)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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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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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傷官)은 일간이 生하는 글자로 음양이 다른 것을 말합니다.

식신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표현, 재능, 활동력 등을 나타내지만 상관은 기발하고 독특한 창의성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식신이 자연스럽고 순조로운 자기표현, 활동력이라면 상관의 재능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허물어 버리는 창조성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상관(傷官)이란 글자 자체가 官을 허문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官이란 여러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지는 원리 원칙, 규범, 관습, 정해진 틀 같은 것입니다. 상관의 재능은 여기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자유로운 형태로 분출되기 때문에 흔한 것들과 차별화된 색다름이 있고 창의적입니다.

상관은 기본적으로 두뇌총명과 재능의 별입니다. 우선하여 창의적인 예술 방면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합니다. 교육, 필설, 기술 분야에도 직업인연이 있습니다.

상관은 정해진 형식과 틀을 거부하고 자신의 뜻대로 일하려는 기질이 강하므로 직업형태가 제일 다양합니다. 대체로 자신의 재능을 중심으로 자율성이 보장되는 직업형태라는 것과 규격화되고 정형화된 조직사회는 꺼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인에게 상관은 자식이며 또한 재능입니다. 팔자에 상관이 강한 여인은 애정의 방향이 남편보다는 자식에; 집중되고 남편덕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인의 재능 및 활동력에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상관은 총명하고 다재다능합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하고 남에게 통제받는 걸 제일 싫어합니다. 어디에든 구애됨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자유주의자이고 주변환경에 비판적입니다.

그래서 상관은 개별적인 재능은 우수하지만 인간관계 화합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현대작명역학원           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