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日干)인 나를 생(生), 즉 낳아주는 오행을 인성(印星)이라 하는데 음양이 같은 것을 편인(偏印)이라 하고 음양이 다른 것을 정인(正印)이라 합니다. 음양조화를 갖춘 정인은 어머니에 해당하고 편인은 음양조화가 없어 계모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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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印星)은 기본적으로 나를 만들어주고 나에게 힘을 보태주는 속성이 있으므로 학문의 별로 해석하며 주로 학업과 관련이 깊습니다. 음양조화가 있는 정인은 인간 사회 일반에 두루 통용되는 정형화된 학문을 말한다면 편인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진, 즉 한 분야의 전문화된 학문, 전문지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이공계의 기술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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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은 대체로 활동의 기운인 식신을 제어하므로 편인의 재능은 주로 이렇게 활동성이 수그러든 정적인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움직이지 않고 생각하는 정신적인 활동입니다. 그래서 편인은 전문화된 학문연구의 별이며 아울러 종교적인 수행의 세계와도 뜻이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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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편인은 식상과는 다른 능력 즉 신통력이 있습니다.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하는 특별한 기술 기능으로서 의약이나 특별하게 전문화된 분야의 학문연구에 재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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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이나 재성이 극히 세속적인 활동환경 및 활동력을 의미한다면 그 반대편에 있는 편인은 비세속적인 신통력의 세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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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편인은 문서형태의 재산을 말하는데 전문분야의 자격증이나 부동산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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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작명역학원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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