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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작명에서 주로 사용하는 작명법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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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원오행법(字源五行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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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름에 주로 사용하는 한자(漢子)는 소리글자가 아니고  뜻글자입니다.  그리고 각 글자마다 木火土金水 다섯가지 오행(五行)중의 하나가 배속되어 있습니다. ​즉, 각 글자는 해당 오행의 기운적인 속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사주(四柱)에 부족한 기운이 木이라면  이 木의 기운이 들어있는 글자를 선별하여 이름을 짓는 방법입니다. 전통적으로 대다수의 작명가들이 이 이론을 중요하게 채택하여 작명에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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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리음양법(數理陰陽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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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각 글자 획수를 보고​ 음양(陰陽)을 구분하며 글자의 획수에 따른 음양의 조화를 중시합니다. 음양이 고루 섞여 조화가 되지 않고 음이나 양의 어느 한 쪽의 획수를 가진 글자로만 구성되면 좋은 이름의 조건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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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령오행법(音靈五行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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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소리(발음)를 중요시하는 작명 이론입니다.  한글의 자음(子音)을 기준으로 각 자음마다 오행이 배속됩니다. 소리오행이라고도 하고 발음오행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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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작명역학원       김현성​